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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부문별 실적

출처 : Paradise IR 자료

 

당사는 Casino, Hotel, Resort 그리고 기타 사업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각 부문별 매출액은 최근 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 Casino 33.28%, Hotel 21.16%, Resort 43.05%, 기타 2.51%.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95억원(YoY +55.6%), 영업이익 383억원(YoY +697%)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영업이익은 빅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3분기 부문별로는 카지노 매출이 715억원(YoY +59%), 호텔 매출이 334억원(YoY +44%), 복합리조트 매출이 789억원(YoY +52%)로 전 부문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지노 매출은 이번 분기 기준으로 코로나 직전 평균의 70%까지 회복됐으며 호텔은 코로나 직전 대비 150%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본사(카지노), 세가사미(카지노+호텔), 부산(호텔) 등 전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중국 당국이 3년간 고수해 온 '제로 코로나 정책'을 사실상 폐기하는 지침을 발표했다. 최소 3일에 한 번씩은 해야 했던 전 주민 코로나19 검사를 없애기로 했으며, 이에따라 노인·아동시설과 의료기관을 제외한 모든 장소에 음성 증명서 없이도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 졌다. 이에 따라 중국 리오프닝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화장품·면세·여행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과 높은 성장률로 당사의 수혜를 예상. 모든 사업부문의 매출 호조가 나타나고 있고, 낮아진 고정비 부담 더해지며 영업 레버리지가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제한의 점진적 완화로 카지노 일본VIP 방문객 수 및 드롭액이 7월 이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접근성이 좋은 P-City(영종도)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빌딩 매각 및 일본법인 유증대금 등 추가 확보 유동성의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

 

 

Casino

 

회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외국인전용 카지노를 서울과 인천, 부산, 제주에 각각 1개소, 총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중 연결기준 카지노 사업 부문으로는 인천을 제외한, 서울, 부산, 제주 카지노가 포함되어 있고, 복합리조트 사업부문에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카지노가 속해있다.

 

Casino Drop Amount

출처 : Paradise IR 자료

 

카지노 드랍액은 7월 이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일본VIP로 인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해당 기간 일본VIP 인당 지출액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동월 대비 140~210%에 달하고 있으며, 회복 초기인 만큼 하이롤러VIP 위주의 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향후 항공노선 추가 증편 시 일반VIP 및 매스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코로나 완화로 인한 중국VIP의 유입이 더해진다면 카지노 매출액 고성장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매출액 & 드롭액 / 영업이익 & 드롭액

출처 : Paradise IR 자료

 

 

Casino Net Sales & Net Sales YOY

출처 : Paradise IR 자료

 

 

Casino Visitors

출처 : Paradise IR 자료

 

 

Casino Visitors YoY

출처 : Paradise IR 자료

 

Hotel

 

당사는 연결기준 호텔 사업부문으로 국내에서는 부산 해운대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법인인 Paradise America, LLC를 통해서 미국 올랜도에 'Embassy Suites Orlando Downtown'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출처 : Paradise Homepage

객실 점유율 & 객실 단가

출처 : Paradise 분기보고서

 

미국 Paradise America, LLC - Embassy Suites Orlando Downtown

출처 : Paradise Homepage

객실 점유율 & 객실 단가

출처 : Paradise 분기보고서

 

Resort

 

Resort 부문은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리조트내 카지노와 호텔, 그 외 엔터테인먼트 시설의 매출로 구성되어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출처 : Paradise Homepage

객실 점유율 & 객실 단가

출처 : Paradise 분기보고서

 

기타

 

기타 부문은 대표적으로 스파 부문이 있다.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는 동양의 4대 온천 중 하나인 도고온천 단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7월 1일 개관하여 1급 관광호텔과 유스호스텔도 함께 운영하였으나 2011년 9월 경영 효율화 및 수익성 제고 차원에서 호텔과 유스호스텔 사업을 중단했다.
스파 시설은 2009년 개보수를 거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총 대지면적 25,067㎡, 영업면적 17,651.1㎡(실내 7,990㎡, 실외 9,685㎡)인 규모를 갖추고 현재 일평균 최대 5,000명이 즐길수 있는 규모의 대표 휴양시설이다.

 

 

Fundamental Analysis

 

 

Sales / Operating Income / Net Income

출처 : Quantiwise

 

Gross Profit Margin / Operating Margin / Net Margin

출처 : Quantiwise

 

Cash Flow

출처 : Quantiwise

 

ROE / ROA

출처 : Quantiwise

 

Debt Ratio / Cash Equivalents

출처 : Quantiwise

 

 

Peer Analysis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Peer 종목으로 GKL이 있다. 유일한 내국인 전용 카지노는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가 있고 외국인전용 카지노는 사실상 파라다이스와 GKL의 독점 체제이며 서울에 위치한 3개(파라다이스 1, GKL 2)의 카지노로부터 전체의 70%에 해당하는 매출이 발생한다.

 

 

Marketcap

 

Sales / Operating Income

출처 : Quantiwise

 

GKL의 실적 상승이 파라다이스보다 더뎠던 이유는 상대적으로 적은 일본인 고객 비중과 비카지노 부문의 부재로 보인다.

 

GKL 고객 구조

출처 : GKL 분기보고서

 

파라다이스는 일본VIP의 드롭액이 대폭 증가해 실적을 견인한 반면, GKL도 일본 방문객이 850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504.1%, 전월대비 +30.8% 증가했으나 전체적인 매출에서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어 실적 상승이 상대적으로 더뎠던 것으로 보인다.

 

수익구조 비교

출처 : 파라다이스·GKL 분기보고서

 

파라다이스의 경우 늘어난 일본 방문객으로 인해 호텔·리조트 등 비카지노 부문에서도 매출이 상승하여 실적을 견인했다. GKL의 경우 사업 확장을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카지노 부문의 매출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이로 인해 파라다이스가 시장에서 더 높은 Valuation을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라 판단된다.

 

Data

 

 

국내 레저 기업 주가 추이

출처 : Quantiwise

 

코로나 신규 확진자 추이

출처 : Our World in Data

 

코로나 총 확진자 추이

출처 : Our World in Data

 

항공 여행객 추이 (전체 / 패키지)

출처 : 하나투어 & 모두투어 IR자료

 

국내 호텔&레저 숙박 추이

출처 : 호텔신라 IR자료

 

일본VIP 고객 유입과 더불어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해 중국 방문객들이 증가한다면 실적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카지노 매출 뿐만 아니라 비카지노 부문에서도 수혜를 얻었던 파라다이스가 그러한 상황에도 경쟁사인 GKL보다

더 높은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는 데이터만을 참고했으며, 본 그래프들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직접 시각화한 그래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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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기판 종목 주가 분석  (0) 2022.08.31

대표적으로 PCB기판 관련 종목은 심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가 있다.

(이수페타시스, 인터플렉스 등은 제외하고 위의 3사를 선정했다.)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을 확인해볼 수 있다.

 

 

 

주의해야할점은 밑에 기재되어 있듯이 정확한 PCB 제품 매출액이 아닌 별도재무제표의 매출액이다.

그리고 2019년에 보면 대덕전자 매출액이 다소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대덕전자는 2020년 5월 대덕으로부터 인적분할하여 코스피에 상장했으므로,

20년 이전은 대덕전자 별도로 떼어낸 실적은 아니라고 봐야할 것 같다.

 

 

연결 기준 분기 영업이익인데 실적은 진짜 좋은 것 같다.

그런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심텍이 더 우수한데, 왜 2022년 5월에 대덕전자가 심텍의 시가총액을 역전했을까?

 

<대덕전자가 양산 중인 FC-BGA.<사진=대덕전자>>

 

답은 두 회사의 다른 사업 전략에 있다.

대덕전자의 경우 FPC, Auto MLB 등의 저부가 사업의 비중을 줄이고 고부가제품인 FC-BGA(Flip Chip Ball Grid Array)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 그 성과가 시장의 예상보다 우수하다.

반면 심텍의 경우 FC CSP, MCP 중심의 매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심텍 품목별 매출액

 

 

 

FC-BGA는 더 고수준의 제조 능력이 요구되며 자동차의 전장화·자율주행 이슈로 반도체의 고속화, 고집적화 요구와 더불어 비메모리 반도체 수요의 증가로 FC-BGA 수요는 확대되고 있다.

더군다나 대덕전자의 FC-BGA의 OPM이 20%에 달하고 있고 환율 상승 또한 영업이익률 상승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심텍의 증권사 리포트를 살펴보면 2022년 글로벌적으로 FC BGA의 공급부족 지속과 5G 모바일 전환 가속화로 심텍은 낙수 효과로 MCP, FC CSP, GDDR6 제품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여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덕전자 2022년 반기보고서 현금흐름표

 

하지만 성장세가 정체되거나 대덕전자의 증설에 따른 케파 증가로 FC BGA의 공급 부족이 완화되어도 그 낙수효과에 따른 수혜를 받을 수 있을까?

심텍도 마찬가지이지만, 대덕전자의 현금흐름표를 살펴보면 280억 가량의 차입금이 잡혀있고 유형자산 취득에 따른 투자활동현금흐름의 (-)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덕전자 2022년 반기보고서 주석- 13.차입금

 

지금 당장은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두 종목 다 경쟁력이 있어보인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대덕전자에 프리미엄을 주고 있고, 사업의 방향과 제품을 살펴보면 그 프리미엄은 충분히 납득할만 해보인다.

 

 

 

공교롭게도 대덕전자의 FC-BGA는 2022년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었는데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발표하면서 그때 즈음 심텍의 시가총액을 역전했다.

 

 

비메모리 반도체에 따른 PCB 기판의 수요와 더불어 대덕전자의 증설에 따른 FC-BGA의 공급량 변화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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